Thursday, December 07, 2006

[애니] #3 Batgirl.

예전에 모아두었던 미국 히어로들 배경화면들 중 우연히 바탕화면에 설치한 Batgirl.
Batman, Robin에 대한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Batgirl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 그림을 보고 있다가.. 반해버렸다.
Batman 캐릭터면서도 얼굴 전면을 가려서, 마치 인간이 아닌 듯 보이는 코스튬에 엄청난 강인함이 느껴진달까.

그래서 Batgirl의 정보를 찾아본 결과, 이 아가씨는 3기(4기는 없다) Batgirl이고 본명은 Cassandra Cain으로 킬러인 아버지에 의해 어려서부터 킬러로 자랐다.
더구나 놀라운 것은, 미국에 있어서 미녀로 치는 금발도 아니고, 1기 Batgirl처럼 붉은색 머리도 아닌, 검은색 머리에 다소 동양인처럼 보이는(그리고 약간은 싸이킥한) 외모라는 점.
애초에 3기 Batgirl의 디자인 의도가 미모가 아닌, 전투머신이었음이 예상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더구나 저런 야수처럼 보이는 그녀가 사실은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라는 설정이 아니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런 설정이 더욱 그녀의 강함과 비장함을 한층 높여주는 듯 하다.

이거, 한동안 잊고 지냈던 Batman에 대한 애정이 되살아남을 느껴지는데,
3기 Batgirl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나(최근 방영중인 the Batman처럼)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으나.. 아직까지는 찾는데 실패했다.
애니메이션을 베이스로 만든 Batman : Rise of Sin Tzu는 그 분위기가 좋기는 한데 Batman과 Nightwing, Robin, 그리고 1기 Batgirl이 나온다. OTL(어차피 이제 와서 2003년에 나온 이 게임을 정발로 구하기는 불가능할거 같지만)

P.S. : Batgirl이 나온 게임을 찾다가 the Batman DVD가 발매되었음을 알았다. 이거... 국내에 정발 안되겠지? OTL again.

Tuesday, December 05, 2006

[잡담] 졸려.

야근을 하고 이미 졸린 상태임에도
인터넷+음악+게임 등으로 결국에는 5시간 정도 밖에 못자게 되면서도
조금더 뭔가를 하고 있는 나(지금처럼).
한심한건가, 아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몸부림인건가.

Wednesday, November 29, 2006

[잡담] 4번째 포워딩..

오늘 너무 일을 안했다.
완전 귀차니즘이 폭발한 하루였달까.
Blogger에 카테고리 분류를 찾는 과정이 업데이트 하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옮겨가고
그렇게 보낸 시간이 제법 많아지니 그게 주체할 수 없는 일의욕상실로 이어진 듯.
게다가 분명 할 일은 많은데 당장 급한 일들이 모두 연기된 것도 한 몫한 듯 하고.

이제 마무리 짓고 사택 키 받으러 가려고 했는데 날벼락이 떨어졌으니..
빌X먹을 팀 자료 작성...
언제 집에 갈 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담배나 피며 마음을 달래볼까나...

P.S. : 그나마 기분 좋은건 신혼여행 다녀온 동기녀석이 시가 하나를 사줬다는 거. 근데 언제 퇴근해서 피워보나. :(

[잡담] 그럼 그렇지, 역시 Google!

처음 가입할 때 beta.blogger가 뭔가 궁금했었는데
이것이 Google에서 진행 중인 업데이트였다.
한번에 업로드한다던지 하는 변경점은 우선 차치하더라도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레이블' 기능.
글을 쓸 때 관련 용어를 입력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카테고리 분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처음 가입시 Blogger.com으로 가입하는 바람에 현재 그 기능은 쓸 수 없지만
beta로 전환할 수 있는 초대장이 오면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Google이 열심히 해준다면 나도 변환할 수 있는 때가 오겠지.
그것이 언제이건 초대장이 오길 가벼운 마음으로 기다린다.

[잡담] 이게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방금 안 사실인데.. 지난번에 생각해낸 글 앞에 주제를 붙여서 카테고리를 대체하려던 생각,
이 블로그 내에서 검색이 안됨을 알아버렸다.
상단에 블로그 내에서 검색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건 제목을 검색하는 것이 아닌, 내용을 검색하는 것이었다.
이러면 이야기가 달라지잖아.
계속 글을 써 나가더라도(귀찮음에 가끔씩 올리지만) 그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소용없는 짓인 것을.
설사 글 수가 적어서 관리가 가능하더라도 관리의 어려움을 안 이상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포워딩은 어려워 지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거늘.
egloos가 괜찮기는 하지만 파폭에서 글 올리기가 안되게 바뀌어버린 이상, 다른 곳도 안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찾아보기도 어렵고(귀찮고).
Google이 Blogger를 인수했다고 하는데 막연히 카테고리 분리가 가능하도록 변경해주기를 바라면서 계속 이 곳을 이용하긴 하겠지만 찝찝한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다들 그냥 군소리 없이 쓰는 걸 보면 카테고리 분류가 꼭 필요한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역시나 카테고리가 적용된 다른 블로그를 볼 때마다 부러운건 사실이란 말야.
신경 쓰이는구만.

P.S. : 그런데 분명 지금 회사고 업무시간이며 할 일은 많은데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음악] As One 5th.

드디어 나왔다.
사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그룹이 아니므로(만약 요즈음 세대에서 대중적인 그룹이었다면 내가 먼저 싫어했겠지)
4집 발매 후 더이상의 신보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쉬웠었는데(뭐 그네들도 땅파먹고 사는건 아니잖아?)
마치 2집 후 3집 때처럼 2년만에 새로운 앨범이 나온 것이다.
그 소식을 접했을 때 내 기분은 패닉 4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와 비견되는 것.
이 글을 쓰는 지금은 꽤 지난 시점이지만 여하튼 난 인터넷 예약구매를 하여(우수회원에게 드리는 배송료 무료혜택 :) )
11월 20일 받을 수 있었다.
기대를 한 건 다시 말할 필요도 없으나 역시 행여 음악성이 바뀌었거나 기대에 못미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도 있었다.
하지만 역시 As One.
전 곡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나 As One 특유의 들을 때 나도 모르게 미소짓는 음악과 가사는 그대로였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이 앨범에 버닝 중이며 시간이 흐른 뒤에도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 늘어났다는 것에 흐믓한 마음이다.

P.S. : 접혀진 채로 배송된 앨범 포스터와 전국 홍보 포스터는 분위기는 마음에 들지만 처치 곤란.
P.S.2 : 사진 역시 배송온 날 찍어놨으나 귀차니즘으로 나중에 올릴 계획.

Wednesday, November 08, 2006

[음악] 마침내 2세대 셔플 Get!


드디어 샀다. 장장 미국에서 출하되어 태평양을 건너(대서양이 아닌 정말 태평양인지는 확인하기 어려움) 내 손에 들어왔다.
게다가 거의 포기하고 있던 Engraving Service까지 받고(하단 사진 참조).
생각보다 훨씬 작고 훨씬 예쁘다. 케이스 너머로 보이는 모습에 반해버렸으니.
당직 서고 그 다음날 밤 12시에 퇴근해서도 이 짓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역시나 제대로 마음에 든 것 같다.
어서 이 녀석을 데리고 길거리를 활보하며 음악을 듣고 싶은 마음뿐.
P.S. : 상단 사진은 사서 사진까지 찍었으나 아직 여기에는 올리지 못한 DS lite. 셔플에 가려져 이 녀석이 등안시 되지는 않는다. 이 녀석도 미칠 듯이 좋은걸. :)

Wednesday, October 18, 2006

[잡담] 꽃보다닭

당직 후 다음날 퇴근하여 저녁식사로 먹는 닭고기.
식당가서 먹는게 귀찮기도하고, 무엇보다 맛있으니까.
이맛에 당직을 못 끊는다니까. :)

P.S. : 추가로 생각치도 않던 '꽃보다남자' 일판 드라마를 보았다. 이거 재미있더군. 연이어본 포켓몬 다이아몬드&펄 TV시리즈는 말할 것도 없고.

Monday, October 16, 2006

[게임] 비게이머가 보는 게임은 개념 자체가 다르다.

아래의 글은 루리웹이라고하는 게임 커뮤니티에 내가 작성한(5분 전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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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가 나오고 얼마되지 않아서 DS의 잠재력을 깨달은 저는 여자친구에게 DS를 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번의 실패 이후, 결국 DS 핑크와 터치 요시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함께 멀티를 하는 것으로 끌여들이는데에 성공하였죠.

그리고 얼마 뒤, 엘프 볼X이라는, 이 곳에서 희대의 악평을 받은 게임이 나왔습니다.
여러 루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스샷만으로 비난의 시선을 마음껏 보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함께 웹서핑을 하다 마침 생각난 저는 그 게임의 스샷을 보여주며 이런(한심한) 게임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녀의 반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재미있겠는데?"

당연히 저는 적잖히 당황했죠. 플래시 게임이나 다름 없는 그래픽에 대충 만든듯한 캐릭터 디자인,
단지 터치펜으로 공을 굴릴 뿐인, 게임성이라고는 없다시피한 게임이니 말이죠.

하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DS 열풍 속에서 생각해보면 제 여자친구의 반응이 이해가 됩니다.
게임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사람으로서는, 플래시 게임이나 휴대용 게임의 그래픽이 차이가 나야만한다고 생각치 않을테고
복잡한 버튼 방식이 아닌 직감적인 터치로 공을 굴리는 거라면 충분히 '즐거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예로, 같이 하는 게임을 찾다가 처음 퍼즐 버블을 보여주었을 때는 관심도 없더니만(오리지날 보글보글은 좋아함에도)
터치펜으로 당겨서 쏘는 퍼즐 버블을 보더니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결 모드로 엄청 불타올랐습니다.

게임이라고는 저를 만나고 처음 해보는(초등학교 시절 제외) 여자친구를 보고 있자면
닌텐도의 비게이머 전략이 우리 같은 게이머들에게는 얼마나 이해하기 어려우며 또한 절묘한지 깨닫게 됩니다.

Friday, October 13, 2006

[잡담] 아쉬워.

1. 폴더 작성이 되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텐데,
글들을 분류해서 볼 수가 없으니 원래의 계획이던 영화, 게임, 잡다한 글들 작성/보관이 어렵게 되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검색해서 찾으면 되니 상관없긴 하지만
그래도 찝찝한 기분 때문일까 글 쓰는 것 자체가 하기 싫어진다.

2. 이 글을 쓰면서 떠오른 것.
제목에 분류되는 문구를 집어넣으면 ( ex. 영화) 스타워즈 어쩌고) 분류가 가능하리라는 것.
좋은 생각이군.

3. 오늘은 금요일이고 몇가지 업무가 남았지만 지금 가도 별 상관은 없는데
(지사쪽에 수주가능여부 메일 한통 쓸게 있지만)
사무실에 혼자서 뭐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