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8, 2006

[잡담] 꽃보다닭

당직 후 다음날 퇴근하여 저녁식사로 먹는 닭고기.
식당가서 먹는게 귀찮기도하고, 무엇보다 맛있으니까.
이맛에 당직을 못 끊는다니까. :)

P.S. : 추가로 생각치도 않던 '꽃보다남자' 일판 드라마를 보았다. 이거 재미있더군. 연이어본 포켓몬 다이아몬드&펄 TV시리즈는 말할 것도 없고.

Monday, October 16, 2006

[게임] 비게이머가 보는 게임은 개념 자체가 다르다.

아래의 글은 루리웹이라고하는 게임 커뮤니티에 내가 작성한(5분 전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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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가 나오고 얼마되지 않아서 DS의 잠재력을 깨달은 저는 여자친구에게 DS를 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번의 실패 이후, 결국 DS 핑크와 터치 요시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함께 멀티를 하는 것으로 끌여들이는데에 성공하였죠.

그리고 얼마 뒤, 엘프 볼X이라는, 이 곳에서 희대의 악평을 받은 게임이 나왔습니다.
여러 루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스샷만으로 비난의 시선을 마음껏 보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함께 웹서핑을 하다 마침 생각난 저는 그 게임의 스샷을 보여주며 이런(한심한) 게임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녀의 반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재미있겠는데?"

당연히 저는 적잖히 당황했죠. 플래시 게임이나 다름 없는 그래픽에 대충 만든듯한 캐릭터 디자인,
단지 터치펜으로 공을 굴릴 뿐인, 게임성이라고는 없다시피한 게임이니 말이죠.

하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DS 열풍 속에서 생각해보면 제 여자친구의 반응이 이해가 됩니다.
게임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사람으로서는, 플래시 게임이나 휴대용 게임의 그래픽이 차이가 나야만한다고 생각치 않을테고
복잡한 버튼 방식이 아닌 직감적인 터치로 공을 굴리는 거라면 충분히 '즐거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예로, 같이 하는 게임을 찾다가 처음 퍼즐 버블을 보여주었을 때는 관심도 없더니만(오리지날 보글보글은 좋아함에도)
터치펜으로 당겨서 쏘는 퍼즐 버블을 보더니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결 모드로 엄청 불타올랐습니다.

게임이라고는 저를 만나고 처음 해보는(초등학교 시절 제외) 여자친구를 보고 있자면
닌텐도의 비게이머 전략이 우리 같은 게이머들에게는 얼마나 이해하기 어려우며 또한 절묘한지 깨닫게 됩니다.

Friday, October 13, 2006

[잡담] 아쉬워.

1. 폴더 작성이 되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텐데,
글들을 분류해서 볼 수가 없으니 원래의 계획이던 영화, 게임, 잡다한 글들 작성/보관이 어렵게 되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검색해서 찾으면 되니 상관없긴 하지만
그래도 찝찝한 기분 때문일까 글 쓰는 것 자체가 하기 싫어진다.

2. 이 글을 쓰면서 떠오른 것.
제목에 분류되는 문구를 집어넣으면 ( ex. 영화) 스타워즈 어쩌고) 분류가 가능하리라는 것.
좋은 생각이군.

3. 오늘은 금요일이고 몇가지 업무가 남았지만 지금 가도 별 상관은 없는데
(지사쪽에 수주가능여부 메일 한통 쓸게 있지만)
사무실에 혼자서 뭐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