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20, 2006

[잠담] 또다시 시작하는 Blog의 시작.

자신만의 글을 쓰고 그림을 올리며 다른 사람에게 교감을 주는 일.
이제껏 그러한 활동을 시작도 많이 했고 나름대로 열심히도 했지만
언제나 귀찮음으로 시큰둥해지곤 했었다.
위에 언급한 행위와 관련된 일 중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원칙에 충실하다고 할만한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하려 한다.
솔직히 또다시, 언제나 그렇듯이 시큰둥해지리라는 것을 예상하며 두려워지지만
나의 글을 쓰고 싶다는, 그리고 충실해지고자 하는 열망에서
반신반의하며 이 글을 쓰고 있다.
과연 얼마나 충실히 해낼 수 있을까. 이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기는 한 것일까.
의무나 결의는 생각치 않는다.
그냥 마음 편하게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어차피 같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마음 편하겠지.
새로 시작하는 것 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만큼의 의미는 있을테니까.

그리고 이번이 네번째 시작하는 블로그이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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